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재밌는 사진이 있네요. 

바로 신한은행 라임CI펀드 시위 모습입니다. 

신한은행 라임CI펀드 피해자들은 "여전히 1등 금융그룹을 자처한 신한금융그룹이 가장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사기판매까지 해놓고도 명쾌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품판매 이전에도 라임자산운용의 부실을 이미 알았고, 피해가 발생할 것을 미리 예견했다"면서 "신한은행은 진심 어린 대책마련이 아니라 검찰과 금감원의 처벌 수위를 낮춰보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조속히 사태를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신한은행 본사 앞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피해자들의 해당 시위를 본 후 "요즘은 시위도 재밌게 하네"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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