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K몰
사진=AK몰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 AK몰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 매출이 전년 대비 320% 증가하며 온라인 식품 판매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가 합쳐진 합성어로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린다.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을 넣고 정해진 순서대로 조리해 먹는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이다. 최근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이슈화된 상품군으로 올해부터 상품 종류와 브랜드가 다양해진 밀키트는 코로나19확산이 겹쳐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AK몰은 이 같은 식품 트렌드에 맞춰 기존에 있던 푸드 브랜드들을 모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식품관 '푸드홀'을 지난 7일 오픈했다.

이번 오픈에 맞춰 프로모션 혜택이 다양하다.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AK푸드홀 시식회' 신청을 하면 하남쭈꾸미, 시카고 리얼 치즈피자 등 추첨을 통해 체험 상품을 보내준다.

AK몰 식품관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식품관 오픈으로 요즘 외식을 하거나 직접 요리를 하기 어려운 가구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추후 신규 배송 서비스와 AK몰 식품관 전용 밀키트 상품 및 레시피 제공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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