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사항 '비즈니스 연속성·민첩성' 확보"

이상훈 워크데이 한국지사장(왼쪽)과 이미라 GE코리아 인사총괄 전무가 18일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워크데이
이상훈 워크데이 한국지사장(왼쪽)과 이미라 GE코리아 인사총괄 전무가 18일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워크데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워크데이는 18일 '제2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성공 전략'을 제시했다. 

워크데이가 IDC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조직 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또 응답기업의 57%가 이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90%의 기업이 코로나 상황에 따른 TF팀 구성을 위한 직원 스킬셋 파악이 어렵고 디지털 스킬의 부족, 민첩한 전사차원의 문화 부족 등을 호소했다. 

국내 기업의 72%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수준의 기술도 연계하고 있다. 

이미라 GE코리아 인사총괄 전무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의 연속성과 민첩성 확보가 최우선 사항"이라며 "현재 워크데이 HCM 솔루션을 전사적 차원에서 구축 중에 있으면 글로벌 30만명의 GE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GE는 워크데이를 통해 시스템 단순화와 직원 중심의 인사 정책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워크데이 한국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비즈니스에서 디지털 민첩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기술적 토대없이 기업들은 더 이상 빠른 변화에 대한 적응과 대응이 어렵다"며 "많은 기업이 올해 인사 및 재무 정책의 커다란 변화를 겪어야만 했으며 이는 기술적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없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과졔"라고 설명했다. 

한편 워크데이가 IDC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주요기업의 IT부서,인사부서, 재경부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주요 담당부서 부서장을 포함, 아시아 태평양 지역 900여명의 기업 내 주요 부서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