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사진=SC그룹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사진=SC그룹

SC제일은행은 빌 윈터스(Winters)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 회장이 다음달 까지 한국에서 근무한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전날 한국에 입국한 빌 회장은 근무 기간 동안 SC그룹의 주요 시장인 한국에서 현장 경영을 통해 시장 및 주요 이해관계자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객 및 임직원들과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시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런던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간대에 맞춰 일상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와 핀테크 산업 현장도 직접 살필 계획이다.

앞서 빌 회장은 1~2년마다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금융시장을 살펴왔다. 지난해 4월 한국방문 이후 올해는 처음이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빌 회장은 평소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거듭 강조해 왔다"면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한국의 차별화된 방역시스템도 가까이서 살펴보길 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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