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2단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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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2단계' 수주
  • 지현호 기자
  • 승인 2020.09.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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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SK건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2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앞서 1단계에 이은 연속 수주로 LNG 플랜트 분야 글로벌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1일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지난 8월 31일 코리아에너지터미널(주)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2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 21만5000kl 용량의 LNG 탱크 1기,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047억원이다.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 수주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우수한 기술력과 대우건설·SK건설 양 사가 보유한 동일 공종 수행 경험을 인정받은 당연한 결과”라며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많은 국내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LNG 플랜트 건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상반기 나이지리아에서 2조원 규모의 LNG 플랜트 EPC 공사를 수주했고 국내에서 울산 북한 LNG 패키지 공사 1, 2단계를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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