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임업진흥원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숲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청년 사업가를 위한 '포레스트 청년 소셜챌린저' 모집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소셜 아이디어와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사회적 기업 창업에 연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팀이다. 모집 규모는 7팀 내외로 팀당 최대 6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서면평가를 통해 참가팀을 선정, 온라인 교육, 팀별 멘토링, 2020 포레스트 데모데이를 거쳐 우수 팀을 선정·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평가기준은 제안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40점, 제안 아이디어의 융합·독창성 40점, 해당 산업 및 사회적 기여 정도 20점이다. 

교육은 참가팀 전원이 참가해야 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창업에 대한 개념정리부터 효과적인 피칭 전략, 소통 스킬,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팀별 멘토를 배정해 온오프라인 밀착 멘토링을 진행한다. 데모데이는 오는 11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다. 현장 교육 후 소셜 아이디어 발표가 이뤄지고 시상식까지 진행된다. 

데모데이 평가는 실현가능성(30점), 융합성 및 혁신성(30점), 수행 충실도 및 전달력(20점), 사회적 가치(20점)에 따라 이뤄진다.

우수상 3팀에게는 각 2000만원(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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