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팍팍해지는 삶…생활필수품 가격 인상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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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팍팍해지는 삶…생활필수품 가격 인상 러시
  • 지현호 기자
  • 승인 2020.10.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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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표=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코로나19 사태로 가계의 경제사정이 악화된 가운데 생활필수품 가격마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올 3분기 생활필수품 38개 품목 중 20개 품목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18개 품목은 하락했다. 상승한 20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3.5%로 전체 평균인상률보다 3.0%포인트나 높았다. 

특히 달걀의 경우 11.6%나 올랐고, 기저귀도 10.7% 인상됐다. 이어 참기름 9.8%, 식용유 5.8%, 햄 5.2% 인상 순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오뚜기의 고소한 참기름이 10.7%나 뛰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매직핏팬티 4단계도 10.7% 올랐다. 코카콜라는 9.5%, CJ제일제당 백설 진한 참기름은 8.7%, 사조해표의 식용유 콩기름이 8.2% 인상됐다. 

출고가가 인상된 제품은 소비자가격에 반영돼 결국 가계 부담을 가중 시킨다. 따라서 상승률이 지나친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 안정화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는 "일부 기업의 가격인상에 대해 소비자는 아무런 정보 없이 그대로 수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불합리한 가격인상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의 삶이 팍팍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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