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표 = 통계청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 등으로 올 8월 혼인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혼인 건수는 1만503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0% 감소했다. 조혼인율도 지난해 8월 4.2건에서 이달 3.5건으로 줄었다. 

시도별로는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감소했다. 서울은 3238건으로 621건 감소했고 경기도는 4099건으로 737건 줄었다. 인천도 837건으로 232건 감소했다. 

혼인 건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지난 8월 125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조혼인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라북도(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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