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표 = 통계청

20대 임금근로자의 지난해 평균대출이 전년 대비 4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29세 이하의 평균대출은 1243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은행권이 799만원, 비은행이 443만원이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외담보가 537만원으로 가장 많고 신용대출 357만원, 주택담보대출 265만원, 기타 84만원으로 나타났다. 

개인대출을 보유한 20대 임금근로자의 중위대출은 128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3.3% 늘었다. 

30대 임금근로자의 경우 평균대출은 5616만원, 중위대출은 5500만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4.0%, 1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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