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남구청
사진 = 대구 남구청

대구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한 '더 원 페스타'가 열린다. 

12일 대구 남구는 오는 7일 대명동 명덕네거리 청소년 블루존에서 '2020 더 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 축제는 온라인 현장 스트리밍, 오프라인 예약제 체험존 등으로 운영된다. 1인 가구의 문화와 삶을 주제로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혼족특강', 사회적거리 1.5m를 두고 40명이 도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눈싸움 토너먼트 '아이컨택 챌린지', '대명동 1인 가구 김장담기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인 '코로나블루 청정구역',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코로나블루 맞짱zone', 심리안정을 위한 반려 동식물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로나 블루 취향백신존'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사전예약제로 운영 될 예정이며, 온라인 스트리밍 및 '집콕 나홀로 김장키트' 등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현장 참가가 어려운 이들에게도 1인 가구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명문화마을사업단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여 작년처럼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지는 못하지만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와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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