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생] 지자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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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지자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도입 확대
  • 안지호 기자
  • 승인 2020.1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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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응급안전안심장비를 보급하는 모습./사진=함양군
함양군 응급안전안심장비를 설명하는 모습./사진=함양군

지자체는 최근 비대면으로 홀몸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도입을 확대하면서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 함양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신형장비 보급

함양군은 지난 4일 코로나19여파로 비대면 노인돌봄서비스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26일부터 약 1개월간 독거어르신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선정대상자 가구에 총 400대의 신형장비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상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가구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 기술을 전면 도입하여 추진하는 '독거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기존장비 44대를 포함해 이번 신형장비까지 총 444대를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어르신 가우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안전센터로 실시간 연계되는 차세대 댁내장비는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랼감지기, 태블릿PC 기반의 통신 단말기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기술을 도입한 장비다.

어르신들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발생, 낙상·실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감지센서가 상황을 인지한다. 이를통해 게이트웨이는 119안전센터로 연결하여 신속한 구호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생활지원사 등 사회복지종자사가 비대면으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고, 자녀들과 비상연락을 신속히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말벗기능, 치매예방운동, 각종 교육동영상, 날씨정보, 노래 콘텐츠, 음성 인식기능 등 활용할 수 있는 부가기능도 다양하다.

독거어르신가구 등 차세대 신형장비 설치 대상자가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수행인력위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관리되고 있으며, 수시로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위한 이번 사업 추진으로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 남해군, 독거어르신 응급안전서비스 강화

남해군은 지난 5일 동절기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르신 안전확인을 위한 '응급안전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이 추진 중인 독거어르신가구 안전확인 사업은 맞춤돌봄서비스와 베지밀 요구르트 보급 사업, 독거어르신·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등으로 총 2438명의 독거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독거어르신 가구에 기기를 설치해 안전확인을 하는 사업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독거어르신·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 신규 장비 10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며, 기존 기기 중 노후된 104대는 새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AI스피커를 이용한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도 올해 첫 시행 돼 100명의 수혜 독거어르신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청./사진=뉴스1
제주도청./사진=뉴스1

◇ 제주, 독거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교체·보급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응급상황 예방을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605대를 이달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는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가정에 화재 감지센서, 심박 수와 호흡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으로 구성됐다.

응급시 감지된 화재나 신체적 활동량 등의 정보를 응급안전안심 운영시스템에 전송하고, 119로 신고된다.

서비스대상자는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매일 안전 확인이 필요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에 속하는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다.

이어 제주도는 2013년 기존 보급돼 운영해온 1144대 중 내구연한(5년) 초과로 노후 된 560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추가 발굴된 대상자 45명에게 신규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까지 나머지 기존 장비(584대)도 차세대 장비로 전부 교체하고, 취약한 독거어르신이 서비스 대상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신규 대상자에게 2200대를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단절로 인한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24시간 비대면 ICT 기술(응급안전안심서비스)과 휴먼 터치 돌봄 서비스 결합을 통해 노인돌봄 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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