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자…대규모 민관 연합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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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자…대규모 민관 연합체 출범
  • 백혜진 기자
  • 승인 2020.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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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규모 민관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가 11일 출범했다./사진 = SKT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 서울시, SKT, 스타벅스코리아 등 23개 기관·기업이 뭉쳤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금일 서울 을지로 SKT 사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일상 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ha:bit eco alliance(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렸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에는 호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KORA, JDC,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달콤, 아름다운커피, 카페오아시아, 카페드림, 후니드, KB금융그룹, SKT, 이브릿지, 태광그룹, 파이브세컨즈, 경향신문, 서울신문, 조선비즈, 공정무역협의회, 임팩트스퀘어, 행복커넥트 등 23개 정부·지자체·기관·기업으로 이뤄진 대규모 민관 연합체다. 

첫 번째 활동은 '해피 해빗'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및 개인용 머그컵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환경 프로젝트다. 

ICT기반으로 참여자별 실적을 관리하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플랫폼 '해피해빗'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에서는 전체 참여자의 실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실적에 따라 1회 이용자에게는 FLO 할인권, 33회 및 77회 이용자에게는 WAVVE 1개월 무료 이용권 및 시네큐브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별로 무료 음료 쿠폰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국내 최초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조직들이 모여 플라스틱 남용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실천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민관 연합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웅환 SKT SV이노베이션 센터장은 "혼자서는 불가능하지만, 함께 하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ha:bit eco alliance 결성에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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