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규모가 줄 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긴 했지만,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달에도 요리, 재테크, 심리치료, 생활습관 등 혼자 살면서 알아둬야 할 '꿀팁'을 공유하는 장이 곳곳에서 열린다. 

먼저 서울에서는 오는 21일 동작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비전을 담은 캘리그라피'를 진행한다. 선착순 12명 규모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다. 

또 동작구는 18일과 25일, 정리 수납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활 속 정리 꿀팁 강의를 진행한다. 선착순 7명 규모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접수는 17일까지다.

27일에는 마포구에서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 2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시나몬 캔들 &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 역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열린다. 접수는 18일까지다.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부터 24일까지 '1인 가구 나기' 프로그램을 연다. 13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양천구 지역 내 거주 1인 가구 우선 선정으로 열린다. 강좌는 천연비누 만들기(16일), 소독제 & 핸드워시 만들기(17일), 미스트 & 앰풀 만들기(23일), 천연세제 & 섬유유연제 만들기(24일) 등이다.

마포구는 혼밥러를 위한 쿠킹 클래스를 연다. 19·26·28~29일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9일에는 소고기뭇국, 무생채, 꽁치감자조림을 26일에는 간장 닭고기 덮밥 만들기, 28~29일은 세계 가정식 만들어 나눠 먹기다. 선착순 13명 규모로 진행돼 이미 접수가 완료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재료는 집으로 배송된다. 

마포구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밸런스 워킹PT'도 연다. 오는 20일 개최 예정으로 선착순 20명 규모다. 생활 속 건강관리 운동법, 굽은 등 어깨 풀어주는 복합운동 등을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워볼 수 있다. 

금천구는 1인 가구 지원사업으로 '내 도마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14일 연다. 선착순 18명 규모로 이미 접수는 완료됐다. 21일 동일 프로그램 진행이 예정돼 있어 참석을 원하는 1인 가구는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의는 제작 키트를 사전에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다.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그려줘 나의 심리'도 연다. 23·26일 총 2회기 진행한다. 선착순 10명 모집 마감이다. 모집은 23일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노원구는 청년 1인 가구 집단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16일부터 30일까지 연다. 선착순 8명 규모로 현재 접수는 마감됐다. '자기이해와 수용'을 주제로 전문 상담사가 함께한다.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관악구는 버크만진단검사를 활용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까지 선착순 20명 접수 중이다. 행사는 20·27일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1만5000원(예치금)이 있다. 20일에는 버크만진단검사 해석, 27일에는 유형별 온라인 워크숍 활동을 한다. 

19일과 26일에는 각각 수납 팁, 삭슈카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현재 접수 중으로 선착순 10명 규모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예치금 1만5000원이 있다. 

서초구는 26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티라미수 만들기 강좌를 연다.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21일까지다. 선착순 15명 규모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가 1인 가구 독립생활 프로젝트로 21일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소비습관 기르기, 금융 상품 선택 팁 강좌를 연다. 이어 28일에는 40~60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재테크 팁 강좌를 개최한다. 

평택시는 14일 1인 가구 지원사업 '해피퍼피'의 일환으로 반려견 천연 용품 만들기 강좌를 연다. 쏠티 김혜란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4개의 천연용품을 두 개씩 만들고 하나는 소외계층에 나눔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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