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정 성남시 1인 가구 팀장 "맞춤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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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정 성남시 1인 가구 팀장 "맞춤형 사업 추진"
  • 안유리나 기자
  • 승인 2020.11.1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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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2월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인 가구 인식개선, 사회적고립예방,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기본으로 1인 가구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당당한 1인 가구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게 성남시 측 설명이다. 

황선정 성남시 1인 가구 팀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부의 정책은 다인 가구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다"면서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팀 신설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정책을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남시의 1인 가구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108,148가구로 전체가구의 29.9%에 해당된다. 2010년 23%, 2018년 28.6%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성남시의 경우 남성 1인 가구는 30~50대 중장년, 여성은 60세 이상 고령이 많다. 특히 수정구 중원구의 경우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황 팀장은 "1인 가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나 홀로 사는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중장년층 1인 가구 300세대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안전안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 지원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1인 가구는 급속히 증가하지만 1인 가구에 대한 인프라가 없어 1인 가구의 욕구를 파악하거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라며 "1인 가구의 경우 주거지원 욕구가 가장 큰데 주거 정책은 제도적 제약 등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황 팀장은 "1인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당당한 가구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1인 가구가 외로움, 관계 단절 등 고립되지 않도록 하겠다. 성남시는 내년에도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맞춤형 사업이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1인 가구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선정 성남시 1인 가구 팀장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각 시․도별로 1인 가구 관련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성남시에서도 1인 가구 5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 배경이 있나.

▶국내 1인 가구의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부의 대책은 다인가구 위주로 운영되어 있어 이에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팀 신설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1인가구를 정책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1인 가구 지원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나.  

▶1인 가구 인식개선, 사회적 고립예방,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추진 목표로 올해 1인 가구 생활UCC 공모전과 IOT 기술을 활용한 중장년 1인 가구 안전알림서비스, 1인 가구 공유부엌, 1인 가구 생활지원서비스, 행복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1인 가구 쉐어하우스, 1인 가구 동아리지원,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담당이 본 성남시 1인 가구 실태는 어떠한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성남시 1인 가구는 2019년 108,148가구로 전체가구의 29.9%에 해당된다.  2010년 23%, 2018년 28.6%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성남시의 경우 남성 1인 가구는 30~50대 중장년, 여성은 60세 이상 고령이 많다. 특히 수정구 중원구의 경우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다. 

-5개년 계획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1인 가구는 급속히 증가하지만 1인 가구에 대한 인프라가 없어 1인 가구의 욕구를 파악하거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 아쉽다. 1인 가구의 경우 주거지원 욕구가 가장 큰데 주거 정책은 제도적 제약 등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인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당당한 가구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 가구가 외로움, 관계 단절 등 고립되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성남시는 내년에도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맞춤형 사업이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1인 가구가 관심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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