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호텔 리모델링, 1인 가구에 굉장히 좋은 주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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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호텔 리모델링, 1인 가구에 굉장히 좋은 주거환경"
  • 정윤선 기자
  • 승인 2020.1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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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호텔 리모델링을 통한 공급 주택에 대해 "청년 1인 가구에 1000세대 정도 공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김 장관은 "호텔 리모델링은 1인 가구에 굉장히 좋은 주거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정부의 전세 대책에 포함된 '호텔 리모델링 전세' 공급을 '호텔 거지'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제가 가보니까 보증금 100만원 월세 25만~35만원에 공유식당과 다양한 공유 공간이 있어 1인 가구에 굉장히 좋은 주거환경이었다"며 반박했다. 

이어 김 장관은 "호텔은 대게 이동이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고, (주택을) 새로 짓는 데 비해 개조하는 것이 비용이 조금 들기 때문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데) 많이 선호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공유 주방 공유 식당 등 커뮤니티를 함에 있어 1인 청년 가구들로서는 굉장히 좋은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게 김 장관 주장이다. 

김 장관은 "호텔은 이동이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고 있어 개조 비용이 조금 들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선호하는 방식"이라며 "전적으로 1인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호텔 전세'의 대표 모델로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사회적 주택' 등 2곳을 밝혔다. 서울 도심에 있는 호텔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리모델링해 공급한 곳으로 LH는 1일 해당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총 122가구가 공급되며 이미 입주자 모집 공고를 마쳐 이날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보증금은 100만원, 월세는 층수나 용도에 따라 27만~35만원 수준이고, 관리비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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