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사례./사진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의성군과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의성군 내 우수 청년 기업 유입 유도를 위한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이다.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의성군 내 정착 및 창업사업화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규모는 3명(1~2팀 내외)으로 정착 및 창업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1명당 3000만원씩 지원한다. 또 1대 1 전담멘토 배정 후 의성군 정착 및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발 창업팀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18시간)도 운영한다.  

선발분야는 의성군 지역자원 특화화 관련 분야로 농식품·가공 유통, 6차 산업, 스마트팜, 푸드테크 관련 전 분야다.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문화·예술 콘텐츠 분야도 모집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 협약기간 종료 4개월 이내에 의성군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창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yhkim92@ccei.kr)로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와 심층 발표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발표평가는 15분 발표 후 15분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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