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서울산업진흥원이 2021년도 '서울글로벌챌린지'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현재 기술경연 부분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학술경연은 마감됐다.

서울글로벌챌린지는 서울의 도시문제를 주제로 글로벌 혁신가들에게 문제해결형 도전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다. 

2021년 서울글로벌챌린지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지하철 미세먼지 및 공기질 저감을 목표로 진행된다. 

총 시상 규모가 6억9000만원에 달하며 25개 팀을 선정하는 만큼 글로벌 혁신 기술을 갖춘 다양한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 

대회는 기술경연과 학술경연, 두 부분으로 각각 진행된다. 

현재 참가 신청이 가능한 부분은 기술경연이다. 기술경연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이뤄진다. 세부주제는 마모입자 발생저감, 제거 성능 개선, 측정 기술 개선, 역사 공기질 통합관리다. 

참가자는 지하철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제품 개발까지 완료해야 한다. 

경연 일정은 이달 31일까지 제안서 접수,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예선, 3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시제품개발, 9월 1일부터 11월 30일 결선, 12월 16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효과성, 경제성, 기술혁신성, 실행성을 본다.  

예선 통과팀(10팀 내외)은 1000만~2억원 내의 시제품 개발비를 차등 지원한다. 또 멘토링 지원, 개발공간을 제공한다. 해외참가팀은 왕복항공비와 체류비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기술 아이디어(TRL 5단계 이하)를 보유한 국내외 개인, 대학, 연구기관, 연구조합, 사업자단체, 산학연 컨소시엄 등이다. 

상금은 총 6억3000만원(10팀)이다. 기술별로 시장표창 및 상금을 차등 수여한다. 마모입자 발생저감 대상은 1~2팀에게 1~2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거 성능 개선은 1팀 1억원, 측정 기술 개선은 1팀 1억원, 역사 공기질 통합관리는 1팀 8000만원이다. 챌린지상은 5~6팀 각 3000만원이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