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올 10월 이혼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0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혼 건수는 9349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510건(5.2%) 줄어든 수치다. 

조이혼율(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은 2.1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2건 줄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인천(653건), 세종(50건), 충북(339건) 3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1422건), 부산(588건), 대구(367건)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2406건)다. 이어 서울(1422건), 인천(653건), 경남(595건), 부산(588건) 등의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50건)이다. 

시도별 조이혼율은 제주가 2.7건으로 가장 높고 인천이 2.6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세종(1.7건), 서울·대구·광주(각 1.8건)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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