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한국장학재단이 '2021년도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 모집'에 나섰다. 이 기숙사는 (예비)창업자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창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거 환경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숙사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1개소씩 마련되어 있다. 커뮤니티라운지, 공용사무공간, 공용주방, 주거공간(다인실)으로 구성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기숙사비는 무료다. 다만 공공요금 등 실비는 개인 부담이다. 여기에 입주자에게는 전문가의 창업자문, 창업역량 강화 교육, 창업가간 네트워킹 활동 등도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 등 창업을 준비 중 또는 이미 창업한 자다. 

개인신청의 경우 소속 대학 지도교수로부터 입주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학추천자는 소속 대학이 입주 추천자로 재단에 사전에 통보해야 한다. 기관추천은 업무협약 체결기관이 입주 추천자로 재단에 사전 통보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서울 53명, 부산 47명, 대구 37명, 광주 33명, 대전 29명 등 총 199명이다. 

신청은 내년 1월 5일까지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