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티케이케미칼, 페트병 리싸이클 앞장…'K-rPET' 양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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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티케이케미칼, 페트병 리싸이클 앞장…'K-rPET' 양산체제 구축
  • 지현호 기자
  • 승인 2021.0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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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의 티케이케미칼이 리싸이클 원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티케이케미칼은 국내에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고순도 플레이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리싸이클 원사를 생산, 의류 브랜드 회사의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양산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리싸이클사업은 고순도 플레이크 수거의 어려움으로 원료를 수입산에 의존하거나 장섬유 이외의 분야에서만 제품화가 가능하다.

이에 티케이케미칼은 'K-rPET 프로젝트'를 통해 리싸이클 원사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스파클부터 천안시, 강북구청 및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포장재공제조합, 블랙야크와의 협약식을 통해 수거에서 제품까지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블랙야크는 친환경 브랜드인 나우의 폴리에스터 적용 경험을 통해 티케이케미칼의 리싸이클 원사 'K-rPET ECOLON(에코론)'을 회사의 여러 브랜드에 공유해 전 시즌 및 전 품종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당장 올 봄∙여름(SS) 시즌부터 기존 티셔츠 품목들을 중심으로 신발 및 배낭까지 K-rPET ECOLON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최근 정부의 친 환경 정책 시행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친 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리싸이클 원사의 국산화를 통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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