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렌지 펩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오렌지 펩 서울이 13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오렌지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26개국에서 유무선 통신사업을 제공하는 프랑스 통신사다. 오렌지 펩은 오렌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창업지원 조직이다. 수년째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IoT, Big Data, Cyber Security, FinTech, Cloud computing, B2B services 등 유무선 통신 사업자의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오렌지 펨 아시아 홈페이지)으로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업은 오렌지 펩의 파트너 기업들과 사업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자체 내부 서류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선정한다. 

선발 규모는 6팀이다.  

최종 선발 기업에게는 멘토링, 오렌지 사업부서와 협업 미팅, 오렌지 펩 서울 파트너 기업과의 사업화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비용 지원 등을 제공한다. 

사업지, 투자공간 등의 지원이 없어 다른 창업 지원 프로그램보다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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