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신용보증기금이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 5기를 모집한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 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해 성장 유망한 혁신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증한도 확대와 투자 지원을 통해 금융적인 부분에서 활로를 찾아주고 성장단계에 맞춰 컨설팅과 판로지원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과 목표를 달성한 기업이 선택한 방식으로 성과의 일부를 혁신 생태계 구성원과 공유하는 형태다. 

대상은 2021년 2월 17일 기준 업력 2년 이상 10년 이하이며, 신성장동력산업, 유망서비스업, 4.0 스타트업 보증, 2030 스타트업 보증 대상분야 중 하나의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또 기업 규모가 2020년 또는 최근 1년간 매출액이 5억원 이상이거나 기관투자자의 누적투자금액이 2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단 신보 투자기업은 위의 기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서류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규모는 5개 기업 내외다. 혁신아이콘 선정심의위원회가 혁신성, 성장성, 지속가능성, ESG경영, 경영역량 등을 심사·평가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운전자금 보증한도를 3년간 최대 150억원(투자한도 포함)으로 확대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3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 투자옵션부 보증 지원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로 맞춤형 컨설팅, 경영활동 관련 법률 자문, 홍보활동 지원과 선택서비스로 글로벌 진출, 판로지원, 기술 및 인사 컨설팅, 잡매칭 지원 등을 제공한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26일 '혁신아이콘 2기' 지원 기업 중 하나인 '뷰노'가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되는 등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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