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생활발명코리아 포스터./사진 = 한국여성발명협회
2021 생활발명코리아 포스터./사진 = 한국여성발명협회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여성의 생활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생활발명코리아'가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 중이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아이디어 등록 개수 제한은 없다. 

생활발명코리아는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1은 신청일 현재 본인이 지식재산권 출원한 적이 없는 아이디어, 부문2는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나 제품개발 사실은 없는 아이디어다. 

아이디어 제한범위는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으로 개발해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다. 

선정 규모는 총 50건으로 아이디어의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시장 성공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지원작으로 선정되면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지식재산권 출원, 창업·사업화교육을 지원한다. 부문1의 경우 수상 기회도 부여한다. 대통령상 1명에게는 발명장려금 500만원, 국회의장상 1명은 200만원, 국무총리상 1명은 200만원, 장관상 5명은 각 50만원, 특허청장상 2명은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후속지원으로 2022년도 크라우드펀딩 진행 및 국내외 전시참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일정은 오는 31일까지 아이디어 등록을 마치고 5월 중 1차 서류심사, 6월 중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최종심사 및 시상식은 11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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