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2020년 기준 여성이 느끼는 야간보행 안전도가 2년전보다 2.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0년 13세 이상 국민의 66.5%는 혼자 걸을 때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83.1%, 여성은 50.2%가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야간보행에 대한 인식은 남자와 여자간 차이가 심화됐다. 남성의 경우 2018년보다 8.8%포인트 안전도가 상승한 반면, 여성은 2.8%포인트 하락했다. 

야간보행이 불안한 이유는 신문·뉴스 등에서 사건, 사고를 접함이 44.0%로 가장 많고, 인적이 드물어서 25.4%, CCTV 등 안전시설 부족이 2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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