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대문구
사진 =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한다. 1인 가구는 9만6500원을 받을 수 있다. 

17일 서대문구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에너지 바우처(복지상품권)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가구원 가운데 ▲노인(1956. 12. 31이전 출생) ▲영유아(2015. 1. 1이후 출생) ▲등록 장애인 ▲임산부(임신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가 있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다.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한부모가족과 소년소녀가정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만6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 ▲4인 이상 가구 19만1000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과 요금고지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여름 바우처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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