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표 = 통계청

지난해 귀촌을 선택한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귀촌가구는 총 34만5205가구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이 중 귀산촌가구는 4만6212가구로 5.8% 늘었다. 

귀촌한 1인 가구는 25만7781가구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 귀산촌 1인 가구는 3만6908가구로 8.1% 늘었다. 

귀촌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4.7%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귀촌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5.1세, 귀산촌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8.6세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전년 대비 18.4%, 70대 이상이 15.0%, 20대 이하가 11.0% 늘며 귀촌가구 수 증가를 이끌었다. 이어 50대는 7.2%, 40대 6.7%, 30대 2.6% 각각 늘었다.  귀산촌가구도 60대가 16.1% 즐었고, 70대 이상이 11.4%, 20대 이하가 8.3% 증가했다. 50대는 2.8%, 40대 2.2% 늘었다. 반면 30대는 2.5% 감소했다. 

전입사유는 직업이 34.4%로 가장 많았고, 주택 26.5%, 가족 2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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