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사베이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스타트어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2021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해외전시회별 모집 및 지원하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합한 사업이다. 해외 진출 흼아 기업을 먼저 모집하고 후에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해외전시회 발생 시 즉각 참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2021년 6월 4일)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관련 해외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2일가지 온라인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K-Startup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통합 공고에 신청한 기업은 해외전시회 및 해외진출을 위한 수요 기반 맞춤형 실무 교육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이어 전시회별로 지원을 따로 받아 평가를 통해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시회 참여를 위한 온·오프라인 부스 구축 지원, 통역료 등 관련 행정 지원, 홍보 및 언론대응 지원을 받게 된다. 단 오프라인 행사 참가를 위한 항공료, 체류비, 운송료 등은 100%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전시회별 지원 규모는 30개사 내외다. 평가항목은 해외전시회 참여 준비 완성도, 창업 아이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 참여 전시회 적합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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