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환경부
사진 = 환경부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참가자 모집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물산업 혁신창업 대상은 물관련 혁신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화부문'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부문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부와 일반인부로 나뉘며 학생부는 대학생 이상(석사 이하, 휴학생 참가 가능), 일반인부는 만 19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가문, 홍수 예방, 수돗물품질 개선 등 물안심과 물을 이용한 놀이 테마, 물절약 방법, 물 매개 사회적 가치 확산 등 물나눔, AI, 데이터 분석, 공정자동화, 스마트 워터 시티 등 물융합이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발표, 3차 부트캠프, 4차 발표경연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총 9팀, 상금 1700만원이 지급된다. 특전으로 수자원공사 협력스타트업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원 및 창업보육공간 우선 제공, 멘토링 지원 등이 주어진다. 

사업화부문 참가자격은 창업·벤처기업 중 업력 7년 이내인 경우다. 공모는 공통으로 위와 같다. 심사절차도 동일하다. 시상규모는 총 9개팀, 상금 500만원이다. 사업화부문은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에게 상금 대신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특전은 아이디어부문과 동일하다 다만 창업지원 및 사업화 지원비로 최대 2000만원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스타트업워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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