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트라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글로벌 IT기업 Dell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Dell 테크놀로지는 유망 스타트업이 모니터, 컴퓨터, 서버, 부속품,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OEM 공급업체/하드웨어 기술 개발 등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적합한 IT 기술 추천, 하드웨어, 멘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중 가능성을 인정받는 경우, 향후 기술협업, 공동 개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글로벌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를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코트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외진출 역량평가를 함께 받으면 코트라로부터 추후 필요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역량평가 결과는 선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지원자 선정은 Dell이 직접한다. 이후 코트라에 선정 기업에 한해 개별 연락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고사항으로는 Dell은 미국 내 지사 또는 청구서 발송주소, 배송 주소가 있는 조직을 선호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 지원 대상 선정 이후 추천 기술, 하드웨어 등 일부 구입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코트라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요청 시 글로벌기업과 교신 지원, 실증실험/계약 등 본격 협업 추진 시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한편 Dell 테크놀로지는 1984년 설립된 미국 IT기업으로 임지원수 15만8000명, 2020년 기준 매출액 922.5억달러를 기록했다. 개인, 조직,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IT 제품, 인프라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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