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정부와 45개 공공·민관기업이 창업 기업의 신기술·시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K-테스트베드 플랫폼' 통합공모 접수가 오는 10월 6일 마감한다. 

이 사업은 개발 중이거나 완료된 기술, 제품의 실증·검증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단순실증과 기술·제품 성능확인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이 공공기관의 실증인프라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기술 및 제품의 실·검증을 시행하는 공모분야, 참여기업이 실증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기술성능 평가 후 해당 공공기관의 평가를 받아 성능을 확인하는 기술·제품 성능확인이다.       

참여방법은 물산업플랫폼(www.kwater.or.kr/wis) 내 K테스트베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실증희망 기관 선택해야 하고 반드시 기관별 참고사항을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K-테스트베드 플랫폼 통합공모는 오는 10월 6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29일까지 각 기관별 자체 선정평가 및 계약체결, 11월부터 테스트베드 운영에 돌입한다.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공공·민관기관 실증인프라를 통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테스트베드 및 기술성능확인에 소요되는 비용은 참여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또 공공기관이 해당기술제품을 구매해 주거나 참여기업의 운영 성과를 K-테스트베드 플랫폼 등에 공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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