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7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게임대상은 신종코로나 확산 추세 및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근거해 제한적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대상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자)은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게임업계 종사자 및 게임 기자)의 온라인 투표(11월 1일~11월 8일)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되어 진행되며, 이달의 우수게임의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1인 가구의 상당수는 여가시간에 게임을 즐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조사대상 1인 가구의 29.7%는 집안에서 여가활동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남성에서는 게임이 다른 여가활동을 압도하는 비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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