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 = 픽사베이
자료사진./사진 = 픽사베이

소형 캠핑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가을 캠핑에 나선 솔캠족을 유혹한다. 

17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2030세대를 중심으로 혼자 간편하게 떠나는 솔캠, 차박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실용적이고, 작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캠핑 아이템이 나오고 있다. 

다니고는 일본식 미니화로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사각 소형, 정사각 대형, 직사각 특대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구이 불판과 고체 연료, 야자숯을 옵션으로 판매한다. 별도의 버너, 숯불 조리기구 없이 고체 연료를 사용해 조리가 가능하고 스테인리스 그릴로 변형 및 녹이 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신제품 한맥을 활용한 워터저그 패키지를 선보였다. 355ml 한맥 열두 캔과 시그니처 컬러인 녹색을 입힌 워터저그로 구성했다. 

에이투인터내셔널은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AW332와 AT331을 선보였다. 원목재질 우드톤으로 레트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459g의 가벼운 무게와 직관적 디지털시계로 실용성을 높였다. 한번 충전으로 10시간가량 사용할 수 있어 캠핑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다. 최근에는 간편한 캠핑요리로 밀키트가 인기다.
 
주식회사 세컨리스트의 제철해산물 쇼핑몰 삼삼해물은 오는 7일 해산물 밀키트, 캠핑 밀키트 등을 할인 판매하는 네이버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밀키트 종류는 ▲왕새우 매운 감바스 알 아히요 ▲매운 주꾸미 치즈 쫄볶이 ▲해물 부추전 부침개 ▲알탕 ▲활 바지락 술찜 ▲낙지덮밥 ▲대구탕 ▲조개전골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볍게 떠나는 솔캠이 유행하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에 크기가 작은 소형 캠핑장비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가을도 캠핑장을 찾는 캠핑족으로 부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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