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 우수인력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교육과정을 전행한다.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총 40시간 이상의 창업전문가의 체계적 교육이 진행된다. 전담멘토를 선정해 창업부터 경영까지 멘토링을 제공하고 사업화패키지 진행과정 체크도 진행한다. 또 20팀을 선발해 IR 컨설팅과 IR DECK 디자인을 지원한다. 본선 진출자는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총상금 1200만원이 걸린 대회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발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상장도 수여한다.

모든 교육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15시까지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 서류를 통해 선별한다. 본선진출자(20팀) 선정은 교육참여율, 실습 결과물, 창업아이템 개발 동시, 사업화 전략 등을 PPT 서면 평가로 진행해 고득점자순으로 뽑는다. 
 
스포츠산업은 '스포츠산업진흥법' 제2조 2항에 따르면 스포츠와 관련된 재화와 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국내에서는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시설업, 스포츠서비스업으로 분류한다. 스포츠용품업은 하 · 동계 경기 종목과 관련한 다양한 용품을 생산하고 소비하게 하는 업종이다. 스포츠시설업은 경기장을 짓는 건설업과 임대 · 관리하는 운영업이다. 스포츠서비스업은 프로 스포츠, 경주사업(경륜, 경정, 경마), 스포츠마케팅(에이전트업 등)을 비롯해 스포츠 관련 정보, 교육, 게임, 여행업 등이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