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외로움에 처한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사진 = 울릉군
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외로움에 처한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사진 = 울릉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사회공헌사업이 펼쳐져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5일까지 독거노인 28가구, 올해 연말까지는 7가구를 대상으로 생신 축하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독거노인에게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행사 취지다. 또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미래에셋생명은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시즌5'를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현장을 찾는다.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를 수행한다.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가 이뤄진다.

연말까지 독거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외로움에 처한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생신케이크, 상품권, 꽃 등을 드리며 외로움을 달래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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