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사업화자금 3000만원이 걸린 대규모 공모전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 환경, 기상, 교통, 물류, 문화, 체육, 관광, 공공안전, 재난방재, 시설물 관리 등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창업자, 창업기업(7년 미만)이라면 도전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8일까지이며 LX공간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로 이뤄진다. 서류심사에서는 기술성, 사업성, 사업수행역량, 기대효과 등을 평가한다. 발표심사는 기술력, 신규시장 창출 가능성, 성장 가능성 등을 본다. 

시상은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4팀을 선정한다.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에게는 장관상과 사업화자금 3000만원을 최우수상은 LX사장상과 사업화자금 2000만원, 우수상은 협력재단상, 진흥원장상과 사업화자금 1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여기에 수상자 특전으로 LX공간드림센터(서울 강남) 창업공간 입주기회, 초기기업·성장기업 등 창업기업역량 강화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제공한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 재직자 과정과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역량강화 교육, 동반성장 프로그램, 유관기관 지원프로그램 연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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