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2021 제8회 스타트업 815'가 오는 25일 개최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가천대학교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창업 3년 미만 기업과 창업 7년 미만, 두 분야로 이뤄진다. 신청기업은 IR자료 및 사업신청서를 첨부해 이벤터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1차 평가가 이뤄지며 최종 6개 기업에게 IR 피칭 및 투자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에 앞서 선정 기업에게는 멘토링 지원이 이뤄진다. 창업 3년 미만 기업은 점프업 트랙,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스케일업 트랙에 도전할 수 있다. 점프업 트랙은 엔젤투자자, 기관투자자가 참여한다. 스케일업 트랙은 벤터캐피탈이 투자사로 참여한다. 

IR은 오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창업존 6층 협업라운지에서 진행된다. 6개 기업은 각 10분 발표, 10분 질의응답 형태로 IR 발표를 한다. 이후 참여 투자사, IR 기업 간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한편 스타트업 815는 지난 4월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회를 개최했다. 총 60여개 스타트업이 70여개 투자사와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11월에 열리는 8회가 마지막 모집이다. 

지난 10월 열린 '제7회 스타트업 815'에는 경기도 내 DATA·NETWORK·AI 분야 우수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했다. ▲디디케어스(실시간 활동 데이터 기반의 반려동물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제로원에이아이(AI 플랫폼(SaaS), 빅데이터 플랫폼(PaaS)), ▲스마트인사이드에이아이(건설 현장 특화 영상 AI), ▲옐로나이프(차량용 디지털 계기판 UI 커스터마이징 기술), ▲오터컴퍼니(키워드 기반 맞춤 추천 플랫폼, 체리픽) 등이다. 

심사역으로는 대동인베스트먼트, 에스벤처스, 인포뱅크, 에트리홀딩스, 캡스톤파트너스, 킹고스프링,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엔슬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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