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 청년 1인 가구 대상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모집 포스터./사진=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의 청년 1인 가구 대상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모집 포스터./사진=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는 청년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는 민선 7기 청년정책 중 하나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년 1인 가구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고, 청년 세대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백드롭페인팅 그림액자 만들기 ▲1인 가구 간편식 만들기 ▲스마트 헬스케어 ▲라탄 조명 만들기 ▲오브제 캔들 만들기 ▲자개모빌 만들기 등 자신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 및 취미생활시간을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관내 대학에 재(휴)학 중이거나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1인 가구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로 매우 화,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같은 세대의 청년들이 강사로 나서게 되면서 청년강사들의 역량 강화의 기회가 마련된 점도 기대된다.

신청방법은 광주 동구 홈페이지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동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가구 비율이 46.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으로 특히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자립 등 청년들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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