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창업팀 모집 포스터./사진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창업팀 모집 포스터./사진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푸드창업허브 운영 및 단계별 창업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이번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는 외식 창업에 나서는 청년에게 창업 교육과 주방 시설, 초기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만 20~39세 청년이다. 경기도 안산시 거주 청년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별 주방과 공유주방으로 이뤄지며 각각 7팀, 2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개별주방은 1개 부스에서 현장 판매, 배달 판매로 3개월간 운영이 가능한 자다.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기본, 심화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이수도 가능해야 한다. 공유주방은 외식, 푸드 창업을 위한 메뉴 개발 및 검증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 교육과 공유주방 사용 오리엔테이션 이수가 가능하다면 도전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및 조리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창업 교육은 내년 1~2월,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식은 2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1기 공유주방 운영은 3~5월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개별주방 창업팀에게는 집기와 시설이 완비된 개별주방 부스를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창업 교육과 메뉴 개발, 브랜딩, 마케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별주방 입점을 위한 브랜딩과 디자인 지원, 배달 플랫폼 입점 및 초기 홍보도 지원한다. 공유주방 창업팀은 공유주방 3개월간 월 20시간 무료 사용, 창업 기본 교육, 푸드메이커를 위한 특화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유주방은 경기 안산시 와스타디움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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