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이사장 서재연, www.gyhrd.or.kr)가 2014년도 하반기 산업플랜트 전문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양만권 HRD센터의 산업플랜트 교육은 청장년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과정이다. 만 19세에서 45세까지의 실직자를 대상으로 8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금)까지다.

아울러 교육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12월 9일(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전기용접, 특수용접 및 현장캐드(야간교육) 등 기능인력 양성에 특화된 전문 용접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교육비, 기숙사, 취업연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전액 무료로 지원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격만 갖추면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 및 타지역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보장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는 관련 산업 특성을 반영한 현장맞춤형 교육 전문기관으로 실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훈련, 기능 자격증 교육 등을 제공해 개인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HRD센터는 궁극적으로 광양만권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등 지속적인 인재육성 및 가치창출을 통해 광양만권을 넘어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본 센터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부분에서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국가자격시험장을 유치하는 등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개발 정책에 따라 전라남도, 광양시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HRD센터 외에도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 율촌산단협의회는 회원기업체의 구인구직 활동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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