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표 = 통계청

지난해 총 3378명이 고독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고독사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다.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378명으로 2019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세다. 2020년과 비교하면 99명 증가했다. 

전체 사망자 수에서 고독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1% 내외다. 

최근 5년간 고독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3185명)다. 서울(2748명), 부산(1408명)도 뒤를 이었다. 고독사 발생이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54명)이다.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발생이 전국 평균(6.6명)보다 많은 지역은 부산(9.8명), 인천(8.5명), 충남(8.3명), 광주(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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