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N '엄지의 제왕' 캡처

[일코노미뉴스=천소연 기자] 다음 소개하는 증상들이 평소 자신에게 자주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

최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어 더 무서운 위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문의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신 병원에 가라!’라는 말과 함께 5가지의 증상을 소개했다.

1. 소화 불량과 함께 체중이 감소할 때

“암이라는 것은 덩어리다. 이 덩어라가 증식하기 위해서 몸속 영양분을 빼앗아 간다. 이에 체중이 줄게 되는데, 소화불량과 함께 3개월간 체중이 5kg 감소하게 되면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위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2. 소화불량과 함께 대변 색이 검을 때 (흑색변)

예를들어 코피가 난 뒤 검은색 딱지가 앉게 되는데, 이도 마찬가지다. 대변색이 검다는 것은 곧 출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점점 커지는 암 덩어리로 인해 혈관이 막혀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소화불량이 있으면서 대변 색이 검다면 위장관 출혈을 의심해 봐야 한다.

3. 소화불량과 함께 등의 통증, 눈이 노란색일 때

췌장염이 생기면 등 통증이 발생한다. 몸을 펼 수 없을 정도로 등 통증을 호소하는데, 등 통증이 있다는 것은 위암이 췌장으로 전이된 것이다. 위암은 림프를 통해 췌장으로 퍼지기 쉽다. 작은 암 덩어리라도 림프절로 퍼지면 수술이 불가하다. 소화불량이면서 등이 아프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

4. 소화불량과 함께 삼킴 곤란이 있을 때 / 5. 소화불량과 함께 구토가 반복될 때

위의 아랫부분에서 암 덩어리가 가장 많이 발견된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까지는 지장이 없지만 장속에 들어간 후에는 암 덩어리 때문에 음식물 이동이 불가하게 된다. 그런 경우 소화불량이 생기면서 삼킴 곤란, 구토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위암일 확률 100%.

앞에 소개한 5가지 반응이 '소화 불량'과 함께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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