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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치트시트에는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야 할 잘못 된 6가지 상식이 소개됐다.

1. 칫솔모는 뻣뻣할수록 좋다?

뻣뻣한 칫솔을 사용하거나 양치질을 세게하는 것은 치아의 법랑질이나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다. 칫솔모가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거나, 전동 칫솔을 이용해 최소 2분 이상 길고 부드럽게 양치질 하는 것이 충치와 치은염을 예방해 준다.

2. 치실은 위 아래로 움직여 사용하면 된다?

박테리아가 남아있는 잇몸 바로 밑 치아 사이의 틈에 치실을 넣는 것이 핵심이다. 잇몸병을 유발하는 일부 박테리아는 심할 경우 치아 주위의 뼈까지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실을 사용할 때는 음식을 빼내는 게 다가 아니라 부드럽게 잇몸과 이빨 사이를 훑는 것이 중요하다. 

3. 사탕을 먹으면 충치가 생긴다?

구강 청결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치아에 당분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방치하는 것이 충치의 주원인이다. 하루 2회 이상 양치질, 치실을 이용해 당성분을 제거한다면 충치는 생기지 않는다.

4. 껌을 씹는 것은 치아에 좋지 않다?

무언가를 씹는 행위는 침을 더 많이 나오게 해 오히려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는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더 잘 쓸려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5. 미백 치약은 이를 하얗게 만든다?

미백 치약은 잘 해봐야 치아 표면의 찌꺼기나 제거하는 수준이다.

6. 치아 미백을 하면 시린니가 생긴다?

과거에 치아과민증, 즉 시린니를 경험한 환자들 중 일부는 미백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이가 시릴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과에는 이가 시리지 않도록 하는 여러 방지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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