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해상]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현대해상은 운전자의 자녀를 위한 보장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카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은 운전자의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골절·화상 등 각종 교통상해사고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현대해상은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 부모가 숨질 경우 사망보험금 일부를 초·중·고·대학교 등 시기별로 나누어 자녀에게 지급하는 '유자녀 교육지원금 전환제도'를 도입했다.

또 기존 어린이보험 또는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이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2%를 할인해주고, 이 보험으로 보험료를 3만원 이상 내면 자동차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보장해준다.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7년간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자동차사고부상', '교통사고입원일당' 등의 보장금액을 추가로 높일 수 있게 설계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80세 만기 가입 시 3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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