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통계청

[일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18.8% 증가했고, 모바일 거래액은의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일 올해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2천3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 2,36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 7,598억원으로 35.5%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60.3%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6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과 대비했을 때, 음·식료품은 37.3%,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13.3%, 가전·전자·통신기기는 20.0% 증가했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가전·전자·통신기기는 -12.4%, 의복은 -5.6%, 음·식료품은 -2.6%, 아동·유아용품은 -7.2% 감소한 수치다.

2017년 2/4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 6,614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0.2% 증가했고,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조 2,903억원으로 38.8%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17년 2/4분기 기준 5,763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16.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4,405억원, 미국 411억원, 일본 318억원 순이었으며, 상품군별로는 화장품 4,286억원,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846억원 순이었다.

2017년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액은 5,320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9.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056억원, EU 1,116억원, 중국 607억원 순이었으며, 상품군별로는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1,926억원, 음·식료품 1,381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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