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즐거웠던 바캉스 후유증에 시달리는 건 마음뿐만이 아니다. 자외선과 열로 푸석해진 피부결, 얼룩덜룩 그을린 자국 또한 우리를 괴롭힌다. 바캉스 동안 겪은 피부 건조함, 자외선 노출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켜 기미, 잡티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애프터 케어가 중요하다.

제이에스티나 뷰티 관계자는 "기내의 건조함, 휴가지의 강렬한 자외선 때문에 생긴 뾰루지나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피부과 시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자칫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줘 면역력을 더 약화시킬 수 있다"며 "민감해진 피부를 다독이는 진정 케어 후, 피부 고민에 맞춘 홈 케어만으로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캉스 후 알아두면 아주 유용한 피부고민 별 건강 회복 솔루션을 소개한다.

▲회복력을 길러주는 수분 진정 케어

바캉스 후에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피부 진정 및 쿨링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사용하면 민감해진 피부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단 바캉스를 다녀온 직후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크럽, 필 오프 타입의 팩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젤 타입의 수분 아이템으로 시원하게 열감을 낮추고 보습에 힘쓰는 것이 좋다. 또한 여러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수분진정 효과의 슬리핑 팩을 사용하면 피부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피부가 유난히 예민한 타입이라면 회복을 돕고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저자극 케어를 추천한다.

제이에스티나 뷰티 '아쿠아 라이즈 슬리핑 마스크'(100ml / 28,000원)는 잠든 피부에 청량한 촉촉함과 진정효과를 선사하는 슬리핑 마스크다. 바다의 보석이라 불리는 코랄워터의 풍부한 미네랄이 피부 속 깊숙이 수분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붉은 산호 추출물이 피부 장벽을 강화, 자극 받은 여린 피부를 진정시킨다.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으로 밤 사이 피부 속 에너지를 깨우는 리프레시 효과를 선사한다.

아벤느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50ml/28,000원)'은 무방부제 제품으로 자극 요소를 배제하고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아 바캉스 중 햇볕, 바닷물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 시키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민감함의 연결 고리를 끊어주는 파르세린 성분이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주며 피부과학이 담긴 아벤느 온천수가 피부 진정 및 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공기 및 이물질의 내부 유입이 불가능한 특허 용기 D.E.F.I를 도입하여 방부제 없이도 멸균 상태가 유지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얼룩을 지우는 화이트닝 케어

선크림을 발라도 휴가지의 강한 자외선은 기미와 잡티를 한층 눈에 띄게 만든다. 이럴 때는 피부톤을 고르게 만들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화이트닝 제품으로 안색을 화사하게 되돌려보자. 또한 외출 시에는 두꺼운 커버 메이크업은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화장이 쉽게 들뜨고 무너지기 때문이다.

대신 푸석한 피부결과 얼룩진 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톤업 크림을 사용하면 아직 회복중인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민낯을 연출할 수 있다.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30ml/79,000원)은 꼬달리가 독점적으로 특허를 받은 비니페린 성분이 함유되어 탁월한 미백 효과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화이트닝 세럼이다. 꼬달리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은 우유빛의 화이트닝 세럼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다크 스팟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재발되는 것을 예방해 주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해준다. 또한 피부 노화 및 산화의 원인이 되는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탄력 강화와 수분 공급까지 선사한다.

제이에스티나 뷰티 '루센트 라이트 톤업 크림'(50ml / 38,000원)은 즉각적으로 피부를 밝혀주는 휘핑 타입의 톤업 크림이다. 투명도를 잃은 건조한 피부에 잃어버린 광채와 밝은 투명도를 선사하고, 아쿠아 드랍 화이트 로즈 워터가 수분을 더해 피부결을 실키하게 만든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휘핑 텍스처가 브라이트닝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고 빛을 반사, 산란시켜 스스로 빛을 발하는 반사광 피부로 연출해준다.

▲민감해진 트러블에는 스팟케어

여름철 높은 습도와 기온은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쉽게 유발한다. 또한 한번 생긴 트러블은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 시, 색소침착이나 흉터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노폐물과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한 세안이 필수적이며, 손으로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각질과 피지 분비를 케어하는 SOS 트러블 전용 제품을 발라 예민해진 트러블을 부드럽게 다독일 것을 추천한다.

듀크레이 '케라크닐 PP크림(30ml/35,000원)'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완화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SOS 스팟 케어 크림이다. 세계 최초의 항바이오필름 특허 성분인 미르타신이 함유되어 트러블성 피부의 케어를 방해하는 바이오필름에 직접 작용, 효과적인 트러블 개선이 가능하며 과각질화 예방, 과잉 피지 분비 예방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따갑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넓은 부위에 펴발라도 부담스럽지 않고 건조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까띠에 터치 익스프레스 스팟 에센스 by 온뜨레(5mL/22,000원)'는 유기농 에센셜 오일의 트러블 집중케어 스팟 에센스다. 항염에 뛰어난 티트리 뿐만 아니라 수분 공급 및 피부 정돈에 탁월한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의 유기농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젤타입의 에센스가 트러블 부위를 집중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 바캉스 후 민감해진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 순하게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