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4일 홍대거리, 연세대 등지에서 도심 속 '공포체험'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전했다.

이달 7일부터 용인 에버랜드에서 문을 여는 공포 체험존 '블러드 시티'를 알리기 위한 사전 행사다.

제일기획이 에버랜드와 함께 진행중인 '할로윈 축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캠퍼스와 마포구 홍대거리(어울마당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길거리 퍼포먼스, 경품 증정 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에버랜드는 매년 10월31일 할러윈을 앞둔 9월경부터 호러 콘셉트의 어트랙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내 약 10만㎡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포 체험 존이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이후 일몰 시간에 맞춰 앞당겨질 예정이다.

제일기획과 에버랜드는 "공포도시 '블러드시티'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심 속 공포 체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온라인 공개한 티저 영상이 페이스북에서 3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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