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2월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우표 20종(총 140만장)을 개막 100일 앞둔 11월1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평창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해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봅슬레이, 컬링, 스키점프, 스노보드, 스피드 스케이팅 등 15개 경기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우표발행으로 '하나 된 열정'이라는 이번 올림픽의 공식 구호처럼 세계인이 하나 되는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대한민국과 개최지 평창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와 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추가로 기념우표가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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