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평화 메세지를 전달했다.

평창 올림픽의 성공개최와 휴전결의 채택 과정에서 홍보대사 자격으로 보조 발언자로 올랐다.

연설은 정부대표 1인만 발언하는 게 관례이지만 우리측 요청에 의해 유엔총회 결정에서 김연아가 추가 발언을 하게 된 것이다. 

연설에서 김연아는 "올림픽 경험을 통해 스포츠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하나되어 국가 간의 장병을 허물 수 있는 힘이 있다." 며 약 4분간 연설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평창올림픽 으로 인해 평화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남북한의 국경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를 바랬다."며 스포츠의 힘과 평화 메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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