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일코노미뉴스=박수진 기자]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내보험찾아줌'이 화제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고있다.

'내보험찾아줌'은 자신이 잃어버린 개인정보로 몰랐던 보험내용에 관해 알려주는 사이트다.

국내 보험사의 '숨은 보험금' 규모는 약 7조4000억원으로, 보험 만기 전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중도보험금이 5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기보험금과 휴면보험금이 각각 1조3000억원과 1조1000억원 등이었다.

이로인해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는 금융당국이 양 보험협회와 함께 출시한 보험금 통합조회 시스템으로 주민번호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어떤 보험사에 얼마의 보험금을 받지 못했는지 간편하게 조회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내보험찾아줌' 사이트 접속률이 크게 폭주하면서 마비가 되는 현상을 보이고있다.

지난 18일 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19일 이틀동안 사이트가 열리지 않고있다. 이에 이용자들은 불편함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과거 비슷한 사례로 볼 때 서비스는 새벽시간이 돼야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