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래이엔모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배우 김현중이 야성미를 풍기며 산중 수련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의 김현중(신정태 역)이 투신으로의 변신을 위한 수련을 시작했다. 이에 김현중이 결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산 중에서 맹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변모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태를 향한 가야(임수향)의 마음을 눈치 챈 신이치(조동혁)는 정태의 존재가 가야에게 위험이라고 판단하고 정태를 제거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결투를 신청했다. 이에 정태는 “내 진짜 모습 똑똑히 보여주겠다”며 이 승부를 받아들인 상황.

신이치의 검 실력을 간파하고 자신에게 벅찬 상대임을 본능적으로 느낀 정태는 봉식(양익준 분)을 찾아 가 “검과 싸우는 법을 알고 싶다”며 수련하기를 자청한다. 정태는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선 현재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이겨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 것이다.

사진 속 김현중은 목숨을 건 한 판 승부를 위해 필사적인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맨손으로 나무를 치고, 팔꿈치를 단련하고, 절도 있는 발차기까지 선보이고 있는 김현중은 야성미를 물씬 풍기며 산 중 맹호의 기운을 내뿜고 있다.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 중인 그의 눈빛에는 이전보다 한 층 굳은 결의가 서려있다. 점차 투신으로 변모해 가는 히어로의 모습과 목숨을 건 사나이들의 뜨거운 한 판 승부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감격시대’ 8회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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